일상과 생각의 재발견
[공지] 리뉴얼 2: 글을 옮기는 중입니다 본문
요새 글쓰는걸 좀 쉬면서 과거 글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글을 쓰는 창구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글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사방팔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동안 쓴 글의 양에 비해서 블로그가 너무 허전한데,
그래서 과거 페북 및 기타 웹상에서 올린 글들을 블로그로 모으는 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고민하다 나온 방법이 이거네요. 흐흐;
더 오래 전 글들도 다듬어서 재업할 수 있다면 재업 하려고 생각 중이고요.
그래서 혹여나 생길 상황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자면,
혹시라도 비슷한 걸 검색하다가 "이 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싶으면, 그 혹시가 맞을 겁니다.
어디서 불펌 해온게 아니고 원래 본인이 쓴 글을 스크랩 하는 과정 중에 있는거니,
만약이라도 어디서 본듯한 글을 여기서 다시 본다면,
그냥 조용히 알고만 계세요. :)
필명도 하나 이상이고, 실명은 아시는 분, 모르시는 분이 개인적 친분에 따라 나뉘지만,
생각보다 꾸준히 오래 동안 글쓰기 활동을 했던지라 웹 상에 흔적이 가득합니다.
일부러 찾아보신다면 분명 찾을 수 있을 테고,
딱히 제가 웹 상에서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은 없어서 뒤를 캐신다고 한들 떳떳합니다만,
웹상에서의 신분은 가능하다면 웹상으로만 남기고 싶습니다.
특히나 제 자신이나 지인들의 이야기를 은유해서 쓴 글들도 있기때문에,
그런 글들은 가능하면 블로그에서는 올리지 않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딱히 해당되는 지인들이 보면 안되는 글은 아니지만,
음... 그런거 있잖아요. 부끄러운게 아니라 낯뜨겁다고 해야되나 으...
아시면서!
그럼 당분간은 과거의 글들을 재방문하는 시간을 가질께요.
감사합니다.